서울시 무주택 청년, 중개보수·이사비 지원받는 방법
서울시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‘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’을 하반기에도 이어갑니다. 이사는 잦지만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.
이번 모집은 총 4,000명 규모로, 신청 자격과 절차를 꼼꼼히 확인해보세요.
1. 신청 대상은 누구인가요?
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.
-
나이: 만 19세~39세
-
거주지: 서울시 거주자
-
무주택자: 주택 미소유자
-
이사일자: 2023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전입했거나, 서울 내에서 이사한 경우
-
임차계약: 신청자가 임대차계약서상 임차인이고,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
단독 거주자가 아니어도 신청 가능하며, 부모나 배우자 등 동거인이 있어도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.
2. 신청 불가 대상은 누구인가요?
아래에 해당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-
본인 또는 부모 소유의 주택에 거주 중인 경우
-
기존에 다른 기관으로부터 중개보수나 이사비를 지원받은 경우
-
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·의료·주거급여 수급권자
-
건강보험 피부양자인 경우, 부양자의 건강보험료 기준 초과 시
3. 소득 요건은 어떻게 되나요?
중위소득 150% 이하여야 합니다.
건강보험료 기준으로 확인하며, 2025년 7월 기준 다음과 같습니다.
-
1인 가구: 월 358,900원 이하 (세전 기준)
-
피부양자는 부양자의 보험료 기준으로 판단
4. 거래금액 기준은?
거래금액은 다음 공식으로 계산됩니다.
월세액 × 100 + 보증금 = 거래금액
예: 보증금 1억원, 월세 70만원일 경우 → 70만 × 100 + 1억원 = 1억 7천만원
거래금액이 2억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합니다.
5. 우선 지원 대상은 누구인가요?
신청자가 4,000명을 초과할 경우, 아래 순서대로 우선 선정됩니다.
-
전세사기 피해자
-
가족돌봄 청년
-
주거취약계층 (고시원, 반지하 등)
-
소득이 낮은 순
6. 지원금은 얼마나 지급되나요?
2025년 하반기 지원금은 아직 정확한 액수가 확정되지 않았지만,
2025년 상반기 기준 평균 337,860원이 지급되었습니다.
-
1인당 최대 수십만 원 지급
-
부동산 중개보수 + 이사비 통합 지원
7. 신청 방법은?
-
기간: 2025년 8월 12일(월) 오전 10시 ~ 8월 25일(월) 오후 6시
-
방법: 온라인 신청
→ 청년 몽땅 정보통
제출서류, 소득 증빙 방법 등 자세한 안내는 사이트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8. 선정 및 지급 일정은?
단계 | 일정 |
---|---|
서류심사 및 자격 검증 | 10월 예정 |
이의신청 및 보완기간 | 10월 중 10일간 |
최종 대상자 선정 | 11월 말~12월 초 |
지원금 지급 | 12월 중 |
자주 묻는 질문 (Q&A)
Q1. 청년 1인 가구가 아니면 불이익이 있나요?
A. 아닙니다. 주민등록상 부모나 배우자와 함께 거주 중이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.
Q2. 본인 명의의 임대차 계약이 아니면 신청 불가인가요?
A. 네. 반드시 임차인 명의가 본인이어야 하며,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여야 합니다.
Q3. 원룸이나 반지하도 지원되나요?
A. 됩니다. 실제 상반기 선정자의 69%는 원룸, 76.1%는 30㎡ 미만 주택에 거주 중이었습니다.
Q4. 중개보수만 받고 이사비는 안 받을 수 있나요?
A. 아니요. 중개보수와 이사비는 통합 지원됩니다. 부분 신청은 불가합니다.
마무리: 청년 주거 부담, 실질적 지원으로 해결
서울시의 이번 청년 부동산 지원 사업은 단순한 정책을 넘어,
실제 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.
신청 조건을 충족한다면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.
0 댓글